▲ 2019년 펼쳐진 성주메뚜기잡이체험축제의 모습.
▲ 2019년 펼쳐진 성주메뚜기잡이체험축제의 모습.






경북의 대표적 농촌체험축제로 자리잡은 성주메뚜기잡이체험축제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

군은 다음 달 중에 메뚜기잡이체험축제를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관상용 유실수 재배 및 박터널, 고구마와 땅콩 모종을 심어 내방객의 영농 체험장으로 활용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점을 감안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했다.

2014년부터 열린 성주메뚜기잡이체험축제는 성주 가야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는 동시에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산물을 시식하며 메뚜기잡이와 승마를 체험하는 대표적인 농촌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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