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조사대상 920개 표본구역

▲ 동북지방통계청 전경.
▲ 동북지방통계청 전경.
동북지방통계청이 15일을 기준으로 수확기까지 ‘2021년 쌀 생산량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쌀 수급계획 수립, 공공비축용 쌀 매입량 결정 등의 농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1㎡당 포기수, 포기당 이삭수, 총낟알수, 완전낟알수, 피해 상황, 품종, 10a당 예상생산량, 생볏짚량, 건조벼 중량 등이다.

대구‧경북지역의 조사대상은 920개 표본구역이 해당된다. 전국 2만2천여 개 재배면적 조사구 중 벼가 심어진 조사구에서 추출된 약 6천300여 개 표본구역(3㎡규모)을 예취해 조사하게 된다.

결과는 오는 11월 중순에 공표할 예정이며,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도 제공한다.

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정확한 결과를 위해 표본필지에 선정된 대상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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