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4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를 적극 포용해 국격을 높인 충북 진천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1만 장을 진천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아프간인 수용에 따른 방역 불안감 고조로 진천·음성주민에게 마스크 긴급지원이 필요하다는 행정안전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지원이 국격을 높인 진천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