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산격종합시장 내 위치

▲ 15일 문을 연 대구경북상생장터 모습.
▲ 15일 문을 연 대구경북상생장터 모습.
대구 북구 산격종합시장 내 ‘대구경북상생장터’가 문을 열었다.

대구시는 15일 산격종합시장 내 노후 점포들을 리모델링해 최신식 시설을 갖춘 대구경북상생장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대구경북상생장터는 대구시와 경북도의 ‘대구경북 한뿌리 공동선언’ 실천과제인 경제공동체 실현의 결과물 중 하나다.

경북도 농·특산물의 상설판매장과 시·도민 만남의 장이 결합된 한뿌리 상생협력의 기념 공간으로 조성됐다.

상생장터는 풍부한 유동인구, 북대구IC 및 순환도로 인접의 접근성, 청년몰 등 연계발전 인프라 등의 이점을 갖췄다.

판매장에서는 경북도 23개 시·군에서 당일 수확한 엽채류 및 과채류 등 다양한 농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상생장터 내 홍보관과 커뮤니티룸 등의 복합문화공간에서는 대구·경북 상생 관련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경북도 도민회와 향우회의 네트워킹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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