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로 안정적 공급망 확대

▲ 영주백년약초농업회사가 생산한 약용 임산물.
▲ 영주백년약초농업회사가 생산한 약용 임산물.
▲ 영주백년약초농업회사가 생산한 약용 임산물.
▲ 영주백년약초농업회사가 생산한 약용 임산물.




영주 백년약초농업회사가 2022년 임산물산지유통센터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시와 생산자 단체는 삼계탕의 재료인 약용 임산물(오가피, 음나무, 뽕나무 등)을 칩으로 만들어 티백 형태로 생산‧가공‧판매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3년간 준비한 결과 최종 선정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티백 재료인 임산물의 계약 재배에 나서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산물 산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 약용 임산물 티백은 최근 간편식 기호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적합한 만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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