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명석 비알오 대표이사가 최근 의성군을 찾아 코로나19 극복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 오명석 비알오 대표이사가 최근 의성군을 찾아 코로나19 극복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의성지역 기관·단체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안계면 명예면장인 김외순 수원 가보정 대표는 400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사곡면 벼육묘장 대표이자 매곡1리 이장인 신종칠씨는 백미 50포대를 의성군에 전달했다.

또 의성축산농협(조합장 이상문)은 지역 어르신 가구 및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할 우족 200세트(600만원 상당)를, 신평면 명예면장인 오명석 비알오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F94 마스크를 군에 기부했다.

이밖에 의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조명희)와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회장 양희완)에서는 지역 믿음의 집, 한알, 장애인분관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쌀 150㎏, 라면, 휴지 등을 전달했다.

의성읍 문소고을보장협의체는 100만원 상당의 김 65세트와 라면 40박스를 의성읍사무소에 기부했다.

단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홀몸 어르신 가구 및 저소득 가정을 돌며 햅쌀(4㎏), 라면, 막걸리(4병), 계란 1판 등을 전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며 “군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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