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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23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위한 건의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도는 ‘경북도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통해 도의회의 의안처리 과정과 결과(찬성안: 채택 28·불채택 29, 반대안: 채택 24·불채택 33)를 비춰볼 때 사실상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점과 도의원 53명이 공동합의문에 서명한 점 등을 밝혔다.

또 군위 대구편입 추진이 통합 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과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한 시·도민의 염원을 담은 것이라며 행안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도는 앞으로 이번 건의서가 국채사업인 통합신공항 추진을 위해 경북도, 대구시, 군위군의 자율적 결정에 기반한 것임을 행안부에 설명하고 조속한 관할구역 변경 관련 입법이 완료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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