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립박물관 등록

▲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의 전경.
▲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의 전경.




구미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이 오는 28일 개관한다.

사업비 159억 원이 투입돼 3층 규모로 건립된 역사자료관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품과 기타 근현대사 자료를 보존‧전시한다.

지난 6월30일 예비 개관했으며 지난 17일에는 경북도의 현장 실사와 문화재위원회 박물관분과위원의 심의를 거쳐 공립박물관으로 정식 등록했다.

역사자료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학예사 1명, 박물관자료 100점 이상, 100㎡ 이상 전시실, 수장고 등 공립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요건을 갖추고 있다.



홍순관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장은 “역사자료관은 구미성리학역사관에 이어 구미지역의 두 번째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인근 박정희 대통령 생가, 새마을테마공원과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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