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곽호철 작가,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의 행복 표현 작품 화제

발행일 2021-09-26 16:37:4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곽호철 작가가 직접 그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의 행복을 표현한 그림을 들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을 알리고 연휴 기간 이동자제를 당부하는 칠곡 출신 작가의 그림이 화제다.

최근 SNS에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한가위는 집에서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챌린지’에 사용되는 공식 그림을 그린 곽호철 작가가 그 주인공이다.

곽 작가는 자신이 개발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한 ‘곽아트’ 기법으로 자신의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했던 10년 전 부인과 자녀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그림으로 재해석했다.

챌린지가 이어지자 곽 작가가 그린 그림이 SNS에서 급속히 유포되면서 ‘가족의 따뜻함과 정을 잘 표현했다’, ‘사진처럼 보이지만 그림으로 표현했다니 놀랍다’ 등의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곽 작가는 칠곡 출신 중견 작가 24명이 모여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단체인 맥심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미술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각 기관, 기업, 사업장에 작품을 임대해 걸어두는 운동 확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재료나 표현 방법과 기법에 구애받지 않고 인생과 시간, 가족 등 자신이 담고 싶은 메시지를 표현하는데 집중하며 새로운 회화 장르를 개척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곽호철 작가는 “새로운 실험과 시도는 익숙해진 현실의 장벽을 쉽게 넘기 어렵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예술의 좁은 시각을 벗어나 생각이 예술이 되는 창의적인 장르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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