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한 우수 농업인 3명을 2021년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 강신익씨
▲ 강신익씨
상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제2차 상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농정부문에 강신익씨(신흥동), 과수부문 김완진씨(모동면), 여성농업인부문 김영희씨(화동면)이다.

강신익씨는 상주쌀연구회 사무국장 출신으로 벼 직파재배 선도 농가를 통해 직파 재배 시연회를 여는 등 농산물 생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김완진씨
▲ 김완진씨
김완진씨는 인기 청포도 품종인 샤인머스캣을 재배하며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 지역 농가에 보급하고 친환경 농업을 선도해왔다.

김영희씨는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조직체 활동 활성화와 여성 농업인의 권익보호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주시장 표창(상패)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12일 시민의 날 기념행사 때 열릴 예정이다.



▲ 김영희씨
▲ 김영희씨
한편 시는 2002년 첫 시상 이후 올해까지 총 94명의 농정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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