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대회는 화재 조기 진압과 더불어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전술 개발 등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 전국 19개 소방본부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소규모 주택화재, 소형선박 화재, 자원순환 시설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8월 1차 서면평가로 각 분야 3개 팀씩 9개 팀의 연구 성과를 선정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연구팀이 최종 선정됐다.
연구 내용은 소방차량의 효율적 배치전술, 구조대원과 진압대원의 협업을 강조한 유니온 인명구조전술 등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이용수 현장대응과장은 “각 분야 우수 연구팀의 다양한 대응 전술을 일선 현장 대원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연구 결과를 일선 현장에 접목해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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