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4~28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3위를 차지한 대구 학남중학교 복싱부 학생들이 학교 관계자들과 대회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달 24~28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3위를 차지한 대구 학남중학교 복싱부 학생들이 학교 관계자들과 대회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 학남중학교가 지난달 24~28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학남중은 이번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종합순위 3위를 기록했다.

대회 남자중등부 -38㎏급 결승에서 정우주(학남중 2학년)는 울산농소중학교를 판정(5대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중등부 +80㎏급의 허동현(학남중 3)도 경북문경중을 5대0(판정승) 누리며 우승했다.

-54㎏급 박범준(학남중 3)도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학남중은 이번 대회 종합 3위에 오르는 성적을 냈다.

또 이 대회에서 참가한 대구체육중에서도 김민준(대구체중 3)이 –57㎏급 결승에서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강애남 학남중학교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악조건에서도 지도진의 지도하에 어려운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내줘서 고맙다”며 “메달권에 실패한 선수들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고 도전한다면 추후 좋은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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