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용자금, 112개 경영위기업종까지 확대

발행일 2021-10-05 18:07:1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코로나19 집합금지·제한시설 전용자금 지원범위를 식당, 카페, 감성주점, 학원 뿐만 아니라 경영위기 업종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추가된 지원대상은 면직물 직조업, 맥주 제조업, 한복 제조업 등 112개 경영위기업종이다.

중진공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인건비 등 경영부담을 줄이고자 해당 업종에 대해 1.9% 고정금리로(5년 상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이 정책자금은 매출액 감소 등 경영애로 요건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중진공 이준호 경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지속으로 경영위기를 겪는 업종이 늘어남에 따라 피해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용자금 지원대상을 확대 지원하게 됐다”면서 “중소기업의 경영위기 극복과 사회안전망 제공에 앞장서 경기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경북지역본부(054-440-5920~4) 또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로 문의하면 된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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