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일자리사업으로 여성 경제활동 도움

▲ 찾아가는 여성일자리사업인 ‘굿 잡 버스’에 지역 미취업 여성들이 방문해 상담을 받고있다.
▲ 찾아가는 여성일자리사업인 ‘굿 잡 버스’에 지역 미취업 여성들이 방문해 상담을 받고있다.
대구시가 7일 찾아가는 여성일자리사업인 ‘굿 잡 버스’를 달서구 대곡동 미니모리 커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굿 잡 버스’는 지역 구직 희망 여성들의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고 동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8개 기업이 참여해 21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면접 후 바로 선발하는 직접 채용은 2개 기업 7명이며,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 채용은 6개 기업 14명이다. 주요 일자리 직종으로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조리원, 단순 제조 등의 분야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심리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또 개개인의 경력, 학력,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상담 등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취업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