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7일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규직원들과 양진영 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달 27일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규직원들과 양진영 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이 꾸준히 의료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서비스 전문 인력을 채용하며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첨복재단은 2010년 설립 후 매년 우수인력을 채용해왔다. 총 직원(342명)의 83% 상당이 의료분야 연구직이며 과반 이상이 박사학위를 소지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일자리창출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지난해 고용노동부 청년고용 기관표창을 받았다. 2년(2019~2020년) 연속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국가균형발전사업평가 우수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재단은 정규인력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의료분야 미래 우수인력 배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휴스타(약학대학 실무실습, 의료기기 및 제약분야 실무교육 등 제공) 사업,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교육 등을 진행해 연 평균 500여 명의 의료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썼다.

재단은 2021년 상반기 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의료분야 전문 인력을 충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 연구 인력을 신규채용 할 예정이다.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의료분야 전문성 확대를 위한 우수인력 유치 및 양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의료산업 및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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