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5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울릉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총 사업비 70억 원이 들어가는 울릉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지난해 선정된후 여러가지 행정절차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4일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올해 11월중 농림축산식품부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울릉군의 밭농업 특성을 살려 밭농업 진화 주체 발굴·육성 및 6차 산업화지원, 액션그룹 발굴, 진화거점센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화산섬의 독특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울릉 공항 개항시대를 대비해 본 사업과 연계한 밭 농업 핵심인재 육성과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면 지역농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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