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최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제26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달성군민상 및 자랑스러운 달성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달성군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상 2명(오의수·현수환씨), 달성군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달성인상 2명(김동률·인수일씨)을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오의수(새마을지도자 화원읍협의회장)씨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수환(동원약품 회장)씨는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민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김동률(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씨는 활발한 언론활동으로 달성의 발전상을 널리 전파해 달성사랑 실천에 기여했으며, 인수일(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씨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에너지 개발 등 에너지공학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축제의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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