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추석’ 캠페인은 기부 받은 명절선물(간편 식품)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전달하는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다시 추석’ 캠페인에 자원봉사단체, 어린이집, 기업체 등 60곳과 433명의 시민이 참여해 6천200여 개의 ‘나눔상자’를 제작했다.
제작한 ‘나눔 상자’는 최근 지역 사회복지기관, 아동센터 등 35개소에 전달됐다.
서금희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많은 시민의 참여로 다시금 추석이 돌아온 것 같은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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