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 속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위해 조사원 전원이 코로나 사전 검사와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등 철저한 방역 아래 건강조사를 실시했다.
주민들의 협조로 당초 조사 기간보다 26일이나 앞당겨 조사를 마무리했다.
군은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농협상품권(1만 원)을 지급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소중한 조사 내용은 전문가들의 분석과 지역 주민들의 요구도를 충분히 수렴해 향후 맞춤형 보건사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법정 조사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진단 및 치료 경험 등 총 18개 영역 163개 문항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