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9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 고용률은 59%로 전년동월에 비해 1.3%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9.1%로 0.7%포인트, 여자는 49.5%로 1.8%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취업자는 123만2천 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8천 명 증가했다. 남자는7천 명(1.0%),여자는 2만1천 명(4.0%)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년동월대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만1천 명), 제조업(1만3천 명), 전기· 운수·통신·금융업(6천 명) 부문은 증가했다. 생활 물품 등 실생활 수요가 많아지면서 관련 취업도 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 9월 실업률은 2.5%로 전년동월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는 3만2천 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6천 명 감소했다. 남자는 1만9천 명으로 1천 명, 여자는 1만3천 명으로 5천 명 각각 감소했다.
경북 고용률은 62.1%로 전년동월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144만7천 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9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2천 명(0.2%), 여자는 7천 명(1.2%) 각각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6천 명), 농림어업(2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2천 명) 부문은 증가했으나 건설업(-7천 명), 도소매· 숙박음식점업(-3천 명), 제조업(-1천 명) 부문은 감소했다.
경북의 9월 실업률은 1.4%로 전년동월에 비해 1.8%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는 2만1천 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6천 명 감소했으며 남자는 1만2천 명, 여자는 1만5천 명 각각 감소했다.
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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