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13일 진량읍의 문천지 수상 스포츠 실습장에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히 인명 구조를 할 수 있는 인명 구조용 로켓 발사기를 설치했다.
로켓발사기는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신속히 골든타임 내에 인명을 구하고자 튜브를 발사하는 기구로 누구나 손쉽게 익수자를 구조하도록 돕는 장비다.
발사기의 유효사거리는 최소 20m에서 최대 60m까지이며 10m 간격으로 거리를 조정할 수 있으며, 최대 40회 연속 발사할 수 있다.
날아간 튜브는 물에 닿은 직후 3~6초 이내 부풀어 올라 익수자의 구조를 돕는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