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축전, 전국체전 도시 구미에서 14~15일 개최

발행일 2021-10-14 14:53: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14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예술축전 개막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국 규모의 예술 경연대회인 대한민국 예술축전이 14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했다.

15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가 주관하며 매년 전국체전이 열리는 도시에서 개최된다.

구미에서는 국악과 사진, 영화의 3개 부문에 대한 경연이 펼쳐진다.

우선 14일에는 국악부문 14개 팀의 본선 경연과 사진부문 15명의 출품작 전시, 영화부문 13개 팀의 단편영화 출품작 상영 등이 진행된다.

15일에는 부문별 시상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 이범헌 한국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국체전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도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장으로 시민들의 일상이 곧 예술이자 문화가 되는 문화도시 구미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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