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언론대상 제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곽정환 코웰그룹 회장, 서양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등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언론대상 제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곽정환 코웰그룹 회장, 서양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등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와 코웰 그룹은 14일 ‘대한민국 언론대상’ 제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서양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이하경 협회기금 이사장, 백기철, 황정미, 권혁순, 주용중 부회장 등 협회 간부 10여 명이 곽정환 회장 등 코웰 그룹 임직원을 초청해 협약식과 간담회를 갖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제정하고 코웰 그룹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언론대상(YWS FOUNDATION)은 편집인협회 회원사 소속 기자 및 PD가 출품한 보도 제작물을 심사하며 신문(통신)대상, 방송대상, 논평대상 3개 부문별 대상작에 각각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양원 회장은 “출범 64주년을 맞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 60개 신문·방송·통신사의 최고 보도책임자 모임이기 때문에 공정하고 권위 있는 언론상을 운영할 수 있는 최적임 단체”라며 “우리 언론계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한국판 퓰리처상’이 편집인협회 주도 아래 ‘대한민국 언론대상’이란 이름으로 마침내 탄생했다”고 밝혔다.

곽정환 코웰 그룹 회장은 “한국의 글로벌 이미지가 올라가면 국민 뿐만 아니라 해외에 사는 750만 교민들의 위상도 올라가게 되고, 결국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행복도가 올라가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언론의 위상이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해 대한민국 언론대상 제정에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언론대상에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영광”이라며 “대한민국 언론 발전의 길에 코웰 그룹이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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