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시대 준비 일환
경북농협이 처음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산지유통관리자 회의를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농협은 지난 13일 메타버스 회의장에 경북 산지유통관리자들을 모아 농산물 유통혁신과 판로확대를 목적으로 한 산지유통관리자 협의회 설립과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는 디지털 혁신시대 준비의 일환으로 디지털 플랫폼 활용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회의 대상자인 산지유통관리자는 각 농협에서 농산물 품질관리, 농가교육, 유통·판매를 담당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김춘안 본부장은 “코로나19로 가속된 디지털 대전환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메타버스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시대 흐름에 앞장서는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