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교수 150명,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발행일 2021-10-18 15:22:2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1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지지선언식 개최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수 150명이 18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권 예비후보가 18일 경남 양산시 통도사를 찾아 절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대와 영남대 등 지역 대학교수들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공정과 상식이 바탕이 되고, 정의가 흐르는 나라다운 나라를 건설하라는 국민적 열망과 시대적 요청을 완수할 최적임자는 윤석열 후보”라며 윤 후보 지지를 밝혔다.

또 “현 정권의 잇따른 정책 실패와 이념적 편향, 편 가르기로 국민들은 희망을 잃고, 한계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대 양승한 교수를 비롯한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한 교수들은 19일 오후 5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윤석열 후보 캠프 석동현 특보단장, 박영석 언론특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행사를 개최한다.

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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