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기 63명 경찰서, 파출소, 함정 등에 배치

▲ 15주간 현장실습을 받기 위해 18일 동해해양경찰서로 배치된 신임해경 63명.
▲ 15주간 현장실습을 받기 위해 18일 동해해양경찰서로 배치된 신임해경 63명.
동해해양경찰서는 18일부터 15주간 신임경찰 교육생의 관서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경찰서로 배치된 신임경찰 교육생은 63명(남 48명, 여 15명)이다.

이들은 내년 1월28일까지 최일선 현장 부서인 함정과 파출소에 배치돼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배우게 된다.

또 선배 경찰관들과 함께 현장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함정과 파출소의 특수한 업무와 지역적 특성을 파악하는 등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현장 중심의 해양경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천식 동해해양경찰서 서장은 “동해해양경찰서로 실습 온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올바른 업무 능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제복 입은 시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릴 때부터 경찰관의 꿈을 키워 온 고진(29·여) 신임경찰 교육생은 “해양경찰은 팔방미인이 되어야 한다고 들었다”며 “실습 현장에서 선배들에게 열심히 배워 국민들에게 다방면에서 도움이 되는 해양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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