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시장, 김기찬 LIG넥스원 대표 등 방산업체 대표들과 의견 교환







▲ 19일 장세용 구미시장(오른쪽)이 서울공항에서 열린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1’에서 구미국가산단 입주기업인 LIG넥스원의 김기찬 대표를 만나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 19일 장세용 구미시장(오른쪽)이 서울공항에서 열린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1’에서 구미국가산단 입주기업인 LIG넥스원의 김기찬 대표를 만나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구미시가 방위산업 육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19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1’을 참관하고 방위산업 관련기업 임원 등과 면담에 나섰다.

장 시장은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 한화 전시관을 찾아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소연료, 대형드론, 우주사업 등과 관련한 미래기술 제품을 관람했다.

이어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류영관 한화 부대표 등을 차례로 만나 구미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류영관 한화 부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장 시장은 구미사업장 이전에 따른 구미시와 지역민의 우려를 전하고 구미발전에 한화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요청했다.

또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과는 구미국방벤처센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체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장세용 시장은 “미래 기술을 둘러보며 방위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거대한 변화에 직면한 방위산업은 UAM, 미래자동차 등과 함께 구미의 신성장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8개 국, 440개 사가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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