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프로그램은 오전·오후 2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1기 10개 팀, 오후에는 2기 12개 팀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과 명랑 운동회로 구성돼 진행됐다.
레크리에이션은 ‘모두의 빙고’와 ‘팀플 스케치’ 등의 가족 단위 게임으로 이뤄졌다.
명랑 운동회는 참여 팀들을 각각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단체경기(양면판 뒤집기, 볼풀공 농구 등)와 개인경기(손님 찾기, 장애물 달리기, 림보 등)로 구성됐다.
이용만 교육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심신이 지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