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커먼그라운드는 최근일 대구 남구청을 방문, 남구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옐로카펫 사업’ 후원금 1천600만 원을 전달했다.

대구 소재 공공기업들의 안전분과 협의체인 달구벌커먼그라운드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구시설공단 등 14개 기업이 소속돼 있다.

옐로카펫을 비롯한 지역 내 안전 및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남구 2개 초등학교의 옐로카펫 신규설치 및 교통안전꾸러미(투명우산, 옐로카트, 방수가방덮개) 전달, 기존 옐로카펫이 설치돼 있던 2개교의 가벽 보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지역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대구 공기업들이 발 벗고 나서줘 기쁘다.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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