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들이 영덕군 영덕읍 덕곡천변 거리에 활짝 핀 코스모스와 함께 펼쳐져 있다.
▲ 영덕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들이 영덕군 영덕읍 덕곡천변 거리에 활짝 핀 코스모스와 함께 펼쳐져 있다.
영덕문인협회가 최근 영덕읍 덕곡천변 거리에서 회원들의 시화전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6일간 열리는 시화전은 ‘가을빛 사랑과 시가 있는 거리’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영덕문인협회는 1968년 창립해 4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거리 시화전을 비롯해 문학집 발간과 시낭송 대회 등을 개최하며 지역 문학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조종문 영덕문인협회 회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덕곡천변 거리를 거닐며 사랑과 시가 가득한 영덕의 가을을 만끽하기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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