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 통학버스 안전사고 제로화 나서

발행일 2021-10-20 18:50:4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청송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어린이통학버스 앞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지역 학교 통학버스 12대를 대상으로 ‘하반기 관계 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연 2회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관계기관과 합의했다.

이에 안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시된 이번 통학버스 안전점검은 지난 7월14일에 이은 두 번째 점검이다.

특히 통학버스에 대한 관계 부처 합동 안전점검은 경북도내 최초이며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점검반은 청송군청과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청송경찰서 등의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통학버스의 구조장치 안전기준 위반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을 확인한다.

김현국 교육장은 “올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행 기록 장치와 창유리 틴팅 상태를 점검하고 향후 철저한 재점검과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학교 가는 길은 안전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학생과 학부모가 통학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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