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 방안’ 포럼 개최

발행일 2021-10-21 12:24:5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의성군이 진행한 ‘코로나19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주제의 포럼에 참석한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및 민·관 관계자 등이 방역체계의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의성군은 최근 ‘코로나19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주제로 단계적 일상 회복을 목적으로 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및 민·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체계의 목표와 방향성,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성준 경상북도 감염병감염병지원단 부단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포럼에서는 △방역정책 전환에 대한 의성의 여건 분석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시점과 추진과제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여부에 따른 대상자 맞춤형 방역과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중장기적 관리대책 등이 논의됐다.

또 최근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외국인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대책(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갈 수 있는 진입로에 들어서게 됐다”며 “포럼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논의한 점에 큰 의미가 있고, 의성군도 단계적으로 준비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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