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부품, 친환경 플라스틱, 바이오분야의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

▲ 20일 대구 기업의 해외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구테크노파크와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20일 대구 기업의 해외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구테크노파크와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일 대구 기업의 해외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대구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미래차 부품, 친환경 플라스틱, 바이오분야의 유망기업 발굴·육성 △대구지역기업의 마케팅 애로사항 해결 등에서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장 특성과 바이어 요구 등을 반영한 제품고급화, 디자인개선 등 추가적인 R&BD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유창 기업시민사무국장을 비롯해 국내 유일의 친환경차 핵심 구동모터부품을 제조하는 성림첨단산업, 국내 전기차 충전기업계의 선두주자인 대영채비 등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도 함께 했다.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53개국 80여 개의 법인 및 지사를 보유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무역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업무협약으로 첨단기술과 생산력을 갖고 있지만 해외판로를 개척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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