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1일 오전10시 기준 10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0명의 확진자는 △초등학생 2명 △고등학생 3명 △대학생 2명 △일반인 3명이며 이 중 5명은 19일과 20일에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현재 추가감염자를 대상으로 긴급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이동 동선 등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계속해서 추가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음식점과 카페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철저한 역학조사와 청소년 밀집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는 등 연결고리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백신접종은 영주시 총 인구 10만2천65명 중 77.17%가 1차 접종을 완료하고 66.92%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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