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 전경.
▲ 계명대 전경.
지난 9월 대구·경북 지역민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계명시민교육원을 개원한 계명대학교가 전국 최초로 교육원 산하에 창업대학을 설치하고 창업가, 중소기업, 시민을 위한 창업교육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은 창업분야의 최고 강사진과 우수한 콘텐츠를 활용해 글로벌 트렌드와 다양한 창업니즈를 반영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기업가정신 지도사과정, 프리미엄라이브커머스 스쿨과정, 알리바바이커머스 전문가과정의 총 3개 과정을 운영하는 창업대학은 다음달 9일 10주 과정의 프리미엄라이브커머스 스쿨과정을 시작으로 같은달 13일 청소년기업가정신 지도사과정, 알리바바이커머스 전문가과정을 잇따라 개설한다.

프리미엄라이브커머스 스쿨과정은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시나리오개발과 스피치 방법 및 스트리밍 방법,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학습과 멘토링을 지원 받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기업가정신 지도사과정은 초·중·고교 학생들의 창업가, 기업가정신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 과정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 기업가 정신, 디자인씽킹과 액션러닝 방법, IR프레젠테이션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 및 실습하게 된다.

이밖에 알리바바이커머스 전문가과정은 알리바바, 타오바오, 라자다 플랫폼으로 진출할 수 있는 아이템 발굴 및 검증, 플랫폼 창업, 판매 및 마케팅 방법에 대해 학습하고자 구성됐다.

한편 계명대 창업대학은 지난 23일 계명대 대명캠퍼스에서 창업대학 소개와 각 과정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진행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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