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대구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22~24일 3일간 경산캠퍼스에서 LINC+사업 특화분야 융·복합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학과 예술이 만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사회과학대학 북콘서트는 ‘생텍쥐베리의 어린 왕자 주간: 문학과 예술 그리고 사회과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첫 날인 22일에는 대구대 김동윤 사회과학대학 학장이 ‘영화를 통해 본 어린 왕자, 그 스토리텔링의 맛’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23일에는 사회과학대학 북카페에 ‘어린 왕자의 사회과학적 상상력과 성찰’을 주제로 한 강연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 이어 열린 작은 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연주로 만나는 어린 왕자’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에게 연주곡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랑의 인사’, ‘어린 왕자와의 조우’, ‘사계’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됐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사회과학대학 사과그루라운지에서 대구대 한국어문학부 양진오 교수가 ‘어린 왕자와 도전 그리고 나의 사회과학’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대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아현씨는 “이번 행사는 사회과학대학 북카페 등에서 열려 자율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강연과 함께 음악 연주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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