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찾아 온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리마인드 컬러풀’로 연말 장식

발행일 2021-11-29 10:05:5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약 한 달간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컬러풀 메모리 타워’ 만나볼 수 있어

리마인드 컬러풀 메모리 타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되지 못한 대구 대표 축제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영상물인 ‘리마인드 컬러풀’로 대구시민들을 찾아왔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8월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취소 결정 이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모색한 결과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2022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기약하는 리마인드 컬러풀을 추진했다.

재단은 우선 지난 22일 1차적으로 영상을 통해 리마인드 컬러풀을 선보였다.

영상은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약 한 달간 국채보상기념공원 내 달구벌대종 광장에 높이 12M의 대형 LED조형물 ‘컬러풀 메모리 타워’를 조성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영상에는 지난 2년 동안 중단된 대구컬러풀페스티벌에 대한 추억과 앞으로의 염원 등을 공유한 영상물이 담겨있다.

영상에서는 △시민 메타 퍼레이드 △ 퍼레이드 쇼케이스 △ 해외 퍼레이드팀 리멤버 퍼레이드 및 응원메시지 △시그널 챌린지 등 30개 영상을 선보였다.

해외 퍼레이드팀에는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러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총 30여 팀이 참여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달부터 약 한 달간 개인 또는 사적모임 허용인원 내로 구성된 온라인 영상 퍼레이드 공모와 우수 퍼레이드팀 발굴을 위한 퍼레이드 쇼케이스 공모를 통해 각 8팀을 선정했다.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황운기 총감독은 “글로벌 축제인 대구컬러풀페스티벌에 참여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전했던 해외 퍼레이드 팀들도 이번 리마인드 컬러풀에 흔쾌히 참여했다”며 “2년 연속 마주하지 못한 아쉬움을 대신하고 내년을 기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리마인드 컬러풀 시그널 챌린지에 참여한 가수 슬리피.
또 영상과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일상회복을 기원하고, 축제를 통해 소통을 원하는 이들을 연결하는 시민위로 캠페인 ‘시그널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이달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과 이승익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 가수 슬리피가 릴레이로 참여한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축제는 ‘계속’돼야 한다’라는 구호와 ‘계속’이라는 수어를 활용해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하고 온라인을 통해 시그널 챌린지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승익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거리 위에서 다시 만나길 고대하며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리마인드 컬러풀을 준비했다”며 “온라인 플랫폼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컬러풀 메모리 타워를 약 한 달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내용을 추가할 예정이다. 대시민 응원 릴레이인 ‘시그널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마인드 컬러풀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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