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조찬걸 부회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로부터 국무총리표창을 전수 받고 있다.
▲ 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조찬걸 부회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로부터 국무총리표창을 전수 받고 있다.
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조찬걸(65) 부회장이 최근 열린 ‘2021 자유수호안보다짐대회’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이웃사랑 실천 유공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조 부회장은 자유총연맹에 몸담아 부회장까지 이른 23년간 남다른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안보는 물론 불우한 이웃돕기 등 지역 파수꾼 역할을 실천해 왔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진보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매년 불우한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 지적장애인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그는 경북북부제3교도소 교화위원회 부회장을 맡아 죄소자들을 위문하고 출소 후 재기에 필요한 지원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으며, 지역에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진보면 고현리 마을 이장도 맡고 있다.

조찬걸 부회장은 “더 열심히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 안보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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