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공단
▲ 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김천혁신도시 내 농소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교실숲’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탄소중립 교실숲 조성은 교통안전공단이 탄소중립을 주제로 올해 처음 진행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교통안전공단은 교실숲을 조성하면 이산화탄소를 연간 55㎏가량 흡수하고, 산소 0.7t을 배출하는 만큼 학급당 공기청정기 2대를 365일 내내 가동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교실 내 미세먼지를 20~30% 줄이고 실내습도는 10%가량 높일 수 있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환경경영에 집중하고자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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