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대표는 이날 한국장학재단 콜센터노조 농성장을 방문한다.
한국장학재단 콜센터 상담원들은 지난 25일부터 대구 동구 한국장학재단 본사 앞에서 직접고용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
여 대표는 이들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정규직 전환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공공의료의 어려움이 부각된 대구의료원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한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대구 방문 때 “주 4일제 공약을 대구지역 벤처기업에 시범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정의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노동현안 해결을 위해 늘 함께하며, 공공의료강화, 노동기본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 대표는 이날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영남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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