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과 미술동호인인 화인회의 특별전시회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문화친화사업으로 마련한 미술 전시회의 모습.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문화친화사업으로 마련한 미술 전시회의 모습.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경주시민 및 관광객과 함께하는 문화친화사업을 잇달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는 지난 20일 최근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에 이어 지난 24일부터 월성원자력홍보관에서 연말까지 지역 미술 동호회인 화인회의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화인회는 2001년 월성본부 직원 및 그 가족, 지역민들이 함께 결성한 미술동호인 모임이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전개해 매년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첨단 과학과 순수 예술을 주제로 한 풍경화, 인물화, 정물화 등의 다양한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했다.

관람객들은 “매년 작품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 같다”며 “화인회 회원들이 지역에서 항상 접하는 풍경과 사물을 소재로 작품을 만들어 작품에도 친근감이 가지만 지역에 대한 홍보효과도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원흥대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전시회를 찾은 모든 사람이 그림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며 “월성본부는 지역민이 더욱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문화친화사업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오징어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문화친화사업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오징어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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