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가을걷이를 마친 성주읍 외곽지의 한 농가가 겨우내 먹을 푸른 무청 시래기를 집 처마에 주렁주렁 달아 깨끗하게 말리고 있다.



무청 시래기는 오랫동안 푹 삶아 찬물에 담갔다가 다양하게 반찬을 만들어 먹는데, 구수한 맛과 부드러운 촉감 등의 고유의 깊은 맛을 낸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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