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The Day of G-STARs’ 행사 개최

발행일 2021-12-01 16:07:4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 620여 개 스타트업 모여 창업 의지 재확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620여 개 지원 기업의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창업 의지를 재확인하는 ‘2021 지스타들의 날(The Day of G-STARs)’ 행사를 지난달 30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 구미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삼성전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성장기업의 시상식과 투자 비전 선포식, ‘Plug And Play’ 한국법인 송명수 이사의 특강, 센터 지원기업 성장사례 발표, 제품 전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에너지 공유 플랫폼과 전력 거래가상발전소 플랫폼을 개발한 ‘에이치에너지’가 G-Star Award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해조류 기반 대체육류 개발 기업인 ‘에이치엔노바텍’과 스마트 관광 플랫폼 서비스 개발 기업 ‘넥스트스토리’는 각각 최우수상(경북도지사상)과 우수상(구미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광통신부품 개발 기업 ‘레신저스’는 장려상(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받았다.

이밖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투자거점으로 거듭나고자 마련한 ‘투자 비전 선포식’을 통해 지역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연계하는 등 지역의 투자 허브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플랜을 제시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식 센터장은 “센터 창업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내년 한해는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 클러스트 구축과 판로개척에 힘을 보태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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