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제련소는 최근 석포중학교를 방문해 1천200만 원 상당의 방한 패딩 48벌을 전달했다.
이번 방한 패딩 전달은 봉화군 석포면이 전국에서 겨울철 기온이 가장 낮은 곳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며,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더욱 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밖에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역 노인정 8곳에 300만 원씩 모두 2천40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또 미취학아동의 원활한 돌봄 활동을 지원하고자 유아용 책상 등 400만 원 상당의 기자재를 구입해 지역 아동센터에 제공했다.
한편 영풍 석표제련소는 매년 국내 대학생 장학금 지급, 학교 신간 도서 구입, 학술 연구비 지원, 격오지 독거노인 가정 방문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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