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LG경북협의회, ‘경북-LG 사회적경제 페스타’ 판매액 일부 성금 기탁

발행일 2021-12-05 16:51:5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지난 3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대구경북본부에 2천400만 원 전달

이번 행사에 20개 사회적 경제 기업 참여, 2억4천만 원 매출고 올려

경북도와 LG경북협의회 관계자들이 경북도청에 모여 지역 저소득층 환우들을 위한 성금 2천400만 원을 굿피플 대구경북본부에 전달하고 있다.
경북도와 LG경북협의회가 ‘경북-LG 사회적경제 페스타’ 온라인 특판전의 판매액 일부를 지역 저소득층 환우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으로 이뤄진 LG경북협의회는 지난 3일 경북도를 방문해 특판전의 매출액인 2억4천만 원의 10%인 2천400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대구경북본부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지역 저소득 희귀난치병 및 발달장애아동의 수술비, 치료비 등에 사용된다.

‘경북-LG 사회적경제 페스타’는 경북도와 LG경북협의회가 사회적 경제 기업의 우수한 상품들을 소개하고, 판매수익을 지역 저소득 아동의 치료비로 기부하는 행사이다.

경북-LG 사회적 경제 페스타는 지난 10월15일~11월14일 한 달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20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여했으며, 2억4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LG경북협의회와 함께한 사회적 경제 페스타가 대기업과 지자체, 사회적 경제 조직이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기부에 동참한 LG경북협의회와 사회적 경제 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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