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준비 중 코로나 의심 증상 발견돼 PCR검사 나오기 전, 안전상 공연 취소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금일 예정됐던 대구 공연이 부득이하게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 공연 준비 중 코로나 의심 증상이 발견된 단원이 있어 자가키트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유전자증폭(PCR)검사가 나오기 전이지만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공연취소로 인한 예매티켓 취소 수수료는 없고, 자동으로 전액 취소 및 환불 처리될 예정이다.
앞서 국립발레단은 지난 4일 오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호두까기인형’을 공연한데 이어 이날 오후 5시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었다.
국립발레단 공연팀은 100여 명으로, 전날 공연에는 900여 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