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청 전경
▲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이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112억 원이 증가한 5천125억 원으로 편성해 영덕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2022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으로 정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의 초석을 다지기 예산이라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모두 4천856억 원으로 문화관광과 환경 그리고 사회복지와 보건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이 전체 예산의 40%인 1천939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지역개발과 농·임업과 해양수산 및 산업과 교통물류 등 경제분야가 33.2%인 1천615억 원을, 공공행정과 질서 및 안전과 교육분야에 전체 예산의 13.5%인 657억 원을, 예비비와 기타분야에 13.2%인 645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특별회계는 총 269억 원으로 공기업 특별회계 199억 원, 기타 70억 원을 편성했다.

이희진 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부세와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지속발전이 가능한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고 모두가 행복한 영덕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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