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이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성공적인 운영 및 활성화 포럼’을 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이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성공적인 운영 및 활성화 포럼’을 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성공적인 운영 및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2025년 개원을 앞두고 현재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의미와 비전을 재조명하고,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책대안과 활성화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홍 의원이 대구시 국장으로 재직할 당시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이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가 지난 연말까지 예산 규모를 축소하는 등 총사업비 조정 움직임을 보이며 사업 추진의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홍 의원이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예산 증액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해 총사업비를 확정, 사업 추진의 물꼬를 튼 바 있다.

이날 포럼 발제를 맡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서석태 전략기획본부장은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경과 및 시사점’을 주제로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그간의 건립 경과와 의미, 해외사례와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경북대학교 의대 이종민 교수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성공적 출범 및 운영을 위한 정책 과제’를 주제로 향후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전략 및 정부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대구가톨릭대 의대 박정한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차전경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 고석봉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대 교수,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배좌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홍 의원은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향후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성공적 출범과 운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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