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조종 위한 코딩 쉽게 할 수 있는 교육용 도구 개발

▲ 경운대학교 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사연중’팀이 ‘이브와 ICT멘토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운대학교 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사연중’팀이 ‘이브와 ICT멘토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학교 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사연중’팀이 최근 과학기술정통부가 진행한 ‘이브와 ICT멘토링 공모전’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팀의 출품작은 드론조종을 위한 코딩을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심코 에듀(Symco Edu)라는 교육용 도구이다.

이 도구를 통해 자신이 코딩한 드론을 날려보며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연중팀은 코딩은 물론 드론을 손가락 움직임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 활용성을 높여 관심을 끌었다.

사연중팀의 이현서씨는 “소프트웨어 코딩과 드론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고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거둬 기쁘다”며 “아직 개선할 점은 많지만 꾸준한 개량을 거쳐 심코 에듀를 제품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하옥균 교수는 “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는 재학생들이 산업계 현장전문가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브와 ICT멘토링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하는 ICT·SW 여성인력양성사업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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