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비규제지역 위치…높은 환금성 단기 시세 차익 기대||지하 2층~지상 18층,

▲ ‘남포항 태왕아너스’ 투시도.
▲ ‘남포항 태왕아너스’ 투시도.
지역 건설명가 태왕(대표이사 회장 노기원)이 포항시 남구 용산지구에 조성되는 ‘남포항 태왕아너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3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68가구 ▲69㎡A 34가구 ▲69㎡B 34가구 ▲69㎡C 105가구 ▲84㎡ 102가구로 구성된다.

59㎡와 69㎡형은 인근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실수요자에게 포커스를 맞춘 평면으로 59㎡의 경우 소형 평형임에도 판상형 4-BAY를 적용했다.

69㎡형은 판상형 4-BAY는 물론 냉천 수변 전망에 특화된 타워형도 구성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에 맞춘 트렌디하고 실속있는 평형으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광명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들어서고,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지구는 4천여 세대의 신흥주거지로 재탄생을 준비 중이다.

영일만대로와 남포항 IC, 포항공항 등이 가까워 시내외로의 이동이 자유로운데다 포항철강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도 가까워 10분이내의 직주근접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단지 바로 남쪽에는 용산초등학교(가칭)가 2024년 개교 예정이고, 북쪽으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계획돼 있어 학교가 아파트를 품고 있는 형상이다.

여기에다 반경 2㎞ 이내에 문덕초, 포은중, 오천중·고가 위치하며, 포항시립오천도서관도 가깝다.

단지 배치가 냉천수변공원에 붙어있어 조망이 우수하며 산책로, 자전거도로, 잔디광장, 각종 생활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대형마트를 비롯해 오천시장, 멀티플렉스, 다원복합센터(건립중)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포항지역 남구 일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반면, 단지가 들어서게 될 용산지구는 이러한 규제에서 벗어나 청약제한이 없고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포항 태왕아너스’의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마련됐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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